아름다운 노랫말처럼, 희망을 감추지 않는 하루
임진아, 『진아의 희망곡』
노래와 노랫말은 사람과 사람 사이, 정적과 웃음 사이, 과거와 현재 사이, 그리고 나와 나 사이를 둥글게 잇는다. 노래가 가지고 있는 만큼의 힘으로만 그들을 엮는다. 노래가 지나간 자리에는 얇은 엽서 한 장을 닮은 기운이 남는다.
노래 일지는 쓰는 행위가 아니라 나를 읽는 일에 가까웠다. 음악 위에 ‘나’라는 레이어를 겹치며, 나를 다시 보는 용기와 잃지 않겠다는 의지를 배웠다. 지난 시절의 슬픔을 알아채는 일은 희망으로 이어졌다.
추억의 노래로 오늘을 위로 읽으며 듣는 플레이리스트 감성 산문 + 그림 선물하기 좋은 음악 에세이
책소개
에세이스트 임진아의 신작 『진아의 희망곡』은 1980~90년대 한국 가요를 들으며 유년을 기억하고 오늘을 기록한 책이다. 보통의 하루에서도 반짝이는 장면을 발견해온 저자는, 노래와 글을 통해 추억과 현재를 잇는 감정을 세심하게 복원한다. 어제와 닮은 오늘을 새롭게 기억하게 하는 문장, 곁에 머무는 노래들을 모았다.
희망곡 Playlist
Intro · 조동익 <혼자만의 여행>
A side · 강인원 <영어 선생님>, 빛과 소금 <두 눈을 떠보니>, 송창식 <사랑이야>, 김현식 <여름밤의 꿈>, 김광석 <나른한 오후> …
B side · 고찬용 <화이팅>, 낯선사람들 <무대위에>, 봄여름가을겨울 <외롭지만 혼자 걸을 수 있어>, 송창식 <밤눈>, 산울림 <슬픈 장난감>, 김민기 <바다> …
Outro · 이소라
출판사서평
좋아하는 노래를 통해 지나간 감정을 돌보고, 그리움으로 오늘을 단단히 하는 법. ‘희망곡’이라는 이름처럼, 한 곡의 노래가 하루를 바꾸는 경험을 전한다. 잊힌 기억을 환기하는 감상법은 우리만의 신호처럼 작동한다.
임진아(지은이)의 말
노래와 글은 사랑과 사람 사이, 정겨운 웃음 사이, 과거와 현재 사이, 그리고 나와 나 사이를 잇는 힘이다.
저자소개
임진아 — 삽화가, 에세이스트. 노래 일지로 쓰기를 시작했다. ‘좋다’ 한마디로는 다 담기지 않는 마음을 오래 바라보고 천천히 적는다. 취미는 옛 노래와 옛 앨범을 찾아 듣고 모으는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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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 노랫말처럼, 희망을 감추지 않는 하루
임진아, 『진아의 희망곡』
노래와 노랫말은 사람과 사람 사이, 정적과 웃음 사이, 과거와 현재 사이, 그리고 나와 나 사이를 둥글게 잇는다. 노래가 가지고 있는 만큼의 힘으로만 그들을 엮는다. 노래가 지나간 자리에는 얇은 엽서 한 장을 닮은 기운이 남는다.
노래 일지는 쓰는 행위가 아니라 나를 읽는 일에 가까웠다. 음악 위에 ‘나’라는 레이어를 겹치며, 나를 다시 보는 용기와 잃지 않겠다는 의지를 배웠다. 지난 시절의 슬픔을 알아채는 일은 희망으로 이어졌다.
추억의 노래로 오늘을 위로 읽으며 듣는 플레이리스트 감성 산문 + 그림 선물하기 좋은 음악 에세이
책소개
에세이스트 임진아의 신작 『진아의 희망곡』은 1980~90년대 한국 가요를 들으며 유년을 기억하고 오늘을 기록한 책이다. 보통의 하루에서도 반짝이는 장면을 발견해온 저자는, 노래와 글을 통해 추억과 현재를 잇는 감정을 세심하게 복원한다. 어제와 닮은 오늘을 새롭게 기억하게 하는 문장, 곁에 머무는 노래들을 모았다.
희망곡 Playlist
Intro · 조동익 <혼자만의 여행>
A side · 강인원 <영어 선생님>, 빛과 소금 <두 눈을 떠보니>, 송창식 <사랑이야>, 김현식 <여름밤의 꿈>, 김광석 <나른한 오후> …
B side · 고찬용 <화이팅>, 낯선사람들 <무대위에>, 봄여름가을겨울 <외롭지만 혼자 걸을 수 있어>, 송창식 <밤눈>, 산울림 <슬픈 장난감>, 김민기 <바다> …
Outro · 이소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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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아하는 노래를 통해 지나간 감정을 돌보고, 그리움으로 오늘을 단단히 하는 법. ‘희망곡’이라는 이름처럼, 한 곡의 노래가 하루를 바꾸는 경험을 전한다. 잊힌 기억을 환기하는 감상법은 우리만의 신호처럼 작동한다.
임진아(지은이)의 말
노래와 글은 사랑과 사람 사이, 정겨운 웃음 사이, 과거와 현재 사이, 그리고 나와 나 사이를 잇는 힘이다.
저자소개
임진아 — 삽화가, 에세이스트. 노래 일지로 쓰기를 시작했다. ‘좋다’ 한마디로는 다 담기지 않는 마음을 오래 바라보고 천천히 적는다. 취미는 옛 노래와 옛 앨범을 찾아 듣고 모으는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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