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하받으려고 너를 사랑했어
권누리, 『오늘부터 영원히 생일』
축하받으려고 너를 사랑했어. 플라스틱 아름다움과 외로움이 무한히 반복되는 루프-삶 속에서도 끝내 사랑으로 건너가는 목소리들. 폭죽과 케이크의 반짝임 뒤에 숨어 있는 두려움까지 포착하며, 기쁨과 슬픔이 교차하는 순간들을 오래 비춘다.
책소개
한여름의 강렬한 햇빛 같은 첫 시집 이후, 두 번째 시집 『오늘부터 영원히 생일』은 종말을 맞은 세계에서 거짓된 아름다움과 무한한 외로움을 곱씹으면서도 여전히 사랑을 고백하는 시편들로 채워진다. 생일의 달콤함과 파티가 끝난 뒤의 공허가 맞붙어 교차하고, 미래불처럼 돌아가며 반짝이는 감정들을 세심히 복원한다. 누군가에게 ‘줄 때’가 더 익숙한 사람들의 손길로 세계의 구석진 자리들을 사랑으로 덧칠한다.
출판사서평
『오늘부터 영원히 생일』의 사랑은 정감과 활기 가득한 언어로부터 몸을 얻는다. 권누리의 시는 “튀며 나르며 공중으로 탕탕 흩어지는” 명랑함 속에서 사람이라는 이유로 모르는 사람을 사랑하게 되는 순간들을 포착한다. 반복되는 종말 대신 새로운 시작을 함께 믿게 하는 목소리로, 동시대의 사랑에 새로운 이름을 붙인다.
저자 말
천사야, 너를 사랑하는 건 나의 예정에 없던 일이지만 너의 날개가 빛보라처럼 밀려오네. 도시가 까맣게 물들어 눈 깜빡일 때마다 어둠이 눈부시게 빛날 때, 천사야, 너 아직 거기 있니? 내가 세상에 묻고 싶은 건 이런 것이 전부다.
저자소개
권누리 — 2019년 『문학사상』 신인문학상을 통해 작품활동을 시작했다. 시집 『한여름 손잡기』, 『오늘부터 영원히 생일』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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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하받으려고 너를 사랑했어
권누리, 『오늘부터 영원히 생일』
축하받으려고 너를 사랑했어. 플라스틱 아름다움과 외로움이 무한히 반복되는 루프-삶 속에서도 끝내 사랑으로 건너가는 목소리들. 폭죽과 케이크의 반짝임 뒤에 숨어 있는 두려움까지 포착하며, 기쁨과 슬픔이 교차하는 순간들을 오래 비춘다.
책소개
한여름의 강렬한 햇빛 같은 첫 시집 이후, 두 번째 시집 『오늘부터 영원히 생일』은 종말을 맞은 세계에서 거짓된 아름다움과 무한한 외로움을 곱씹으면서도 여전히 사랑을 고백하는 시편들로 채워진다. 생일의 달콤함과 파티가 끝난 뒤의 공허가 맞붙어 교차하고, 미래불처럼 돌아가며 반짝이는 감정들을 세심히 복원한다. 누군가에게 ‘줄 때’가 더 익숙한 사람들의 손길로 세계의 구석진 자리들을 사랑으로 덧칠한다.
출판사서평
『오늘부터 영원히 생일』의 사랑은 정감과 활기 가득한 언어로부터 몸을 얻는다. 권누리의 시는 “튀며 나르며 공중으로 탕탕 흩어지는” 명랑함 속에서 사람이라는 이유로 모르는 사람을 사랑하게 되는 순간들을 포착한다. 반복되는 종말 대신 새로운 시작을 함께 믿게 하는 목소리로, 동시대의 사랑에 새로운 이름을 붙인다.
저자 말
천사야, 너를 사랑하는 건 나의 예정에 없던 일이지만 너의 날개가 빛보라처럼 밀려오네. 도시가 까맣게 물들어 눈 깜빡일 때마다 어둠이 눈부시게 빛날 때, 천사야, 너 아직 거기 있니? 내가 세상에 묻고 싶은 건 이런 것이 전부다.
저자소개
권누리 — 2019년 『문학사상』 신인문학상을 통해 작품활동을 시작했다. 시집 『한여름 손잡기』, 『오늘부터 영원히 생일』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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