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든 사물과 사람들이 가진 양면성에 관해 생각한다.
투명한 것과 없는 것을 혼동하지 않을 때까지
김이듬, 『투명한 것과 없는 것』
투명한 것과 없는 것을 구분하며 세계와 존재를 다시 바라보는 시집. 불합리한 세상을 들여다보면서도 끝내 사랑하고자 하는 마음, 상처 입은 존재들을 살아가게 하려는 의지가 담겨 있다.
보이지 않는다고 해서 없는 것은 아니며, 투명과 부재의 경계를 응시하는 시인의 집요한 탐구는 체념 대신 사랑과 질문으로 나아간다. 모순된 세계 속에서 여전히 날개를 펴는 영원의 고백이다.
책소개
이번 시집에서 시인은 불합리한 세계를 포착하면서도 기존의 이해에 안주하지 않고 다면적인 시선으로 세계를 응시한다. 체념과 두려움 속에서도 투명한 것과 없는 것을 구분하며, 사랑과 존재의 본질에 대한 끈질긴 탐구를 이어간다. 이 시편들은 모순된 세상일지라도 사랑하려는 마음에서 비롯된다.
출판사서평
김이듬은 일상의 에피소드를 시로 소환해 익숙한 세계의 틈을 드러낸다. 타인을 완벽히 알 수 없다는 사실을 전제하면서도 멈추지 않고 존재들을 들여다본다. 투명해진 유리창, 베일 위기의 나무, 알 수 없는 타인의 내밀한 이야기를 통해 그는 본질을 묻고 사랑의 형태를 갱신한다. 그의 시는 상처 입을 줄 알면서도 자꾸만 우리의 마음에 부딪쳐오는 복행의 비행처럼, 내일을 향해 나아가는 사랑의 고백이다.
김이듬(지은이)의 말
완벽한 슬픔은 여기 없다. 그걸 겪은 사람은 모두 죽었으니까. 나의 시간은 비교적 부서진 채 멈춰 있었다. 쓰다 보면 또 사랑에 대해 묻게 될 테니까.
저자소개
김이듬 — 2001년 『포에지』를 통해 등단. 『별 모양의 얼룩』, 『명랑하라 팜 파탈』, 『히스테리아』, 『표류하는 흑발』 등 여러 시집을 펴냈다. 시와세계작품상, 김달진창원문학상, 김춘수시문학상 등을 수상했으며, 『히스테리아』 영미 번역본은 전미번역상과 루시엔스트릭번역상을 동시에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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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명한 것과 없는 것을 구분하며 세계와 존재를 다시 바라보는 시집. 불합리한 세상을 들여다보면서도 끝내 사랑하고자 하는 마음, 상처 입은 존재들을 살아가게 하려는 의지가 담겨 있다.
보이지 않는다고 해서 없는 것은 아니며, 투명과 부재의 경계를 응시하는 시인의 집요한 탐구는 체념 대신 사랑과 질문으로 나아간다. 모순된 세계 속에서 여전히 날개를 펴는 영원의 고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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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시집에서 시인은 불합리한 세계를 포착하면서도 기존의 이해에 안주하지 않고 다면적인 시선으로 세계를 응시한다. 체념과 두려움 속에서도 투명한 것과 없는 것을 구분하며, 사랑과 존재의 본질에 대한 끈질긴 탐구를 이어간다. 이 시편들은 모순된 세상일지라도 사랑하려는 마음에서 비롯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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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이듬은 일상의 에피소드를 시로 소환해 익숙한 세계의 틈을 드러낸다. 타인을 완벽히 알 수 없다는 사실을 전제하면서도 멈추지 않고 존재들을 들여다본다. 투명해진 유리창, 베일 위기의 나무, 알 수 없는 타인의 내밀한 이야기를 통해 그는 본질을 묻고 사랑의 형태를 갱신한다. 그의 시는 상처 입을 줄 알면서도 자꾸만 우리의 마음에 부딪쳐오는 복행의 비행처럼, 내일을 향해 나아가는 사랑의 고백이다.
김이듬(지은이)의 말
완벽한 슬픔은 여기 없다. 그걸 겪은 사람은 모두 죽었으니까. 나의 시간은 비교적 부서진 채 멈춰 있었다. 쓰다 보면 또 사랑에 대해 묻게 될 테니까.
저자소개
김이듬 — 2001년 『포에지』를 통해 등단. 『별 모양의 얼룩』, 『명랑하라 팜 파탈』, 『히스테리아』, 『표류하는 흑발』 등 여러 시집을 펴냈다. 시와세계작품상, 김달진창원문학상, 김춘수시문학상 등을 수상했으며, 『히스테리아』 영미 번역본은 전미번역상과 루시엔스트릭번역상을 동시에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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