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명록

익명의 사서함에서 느꼈던 마음, 발신인을 찾고 싶은 편지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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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가 팔로우하고 있다는 걸 안 뒤로는 조금 비슷한 이야기만 봐도 너일까 싶어

너일리 없는 걸 알면서도, 정말 너라고 해도 달라지는게 없을 걸 아는데도

아직 내 세상에 네가 살아. 

달만 뜨면 너도 뜨고, 여전히 네 생일을 암호로 써

여기는 내가 유일하게 너를 그리워 할 수 있는 곳

언젠가 네가 이걸 읽기를 바라, 그때는 나도 같이 산책할 수 있을까.

앞으로 남은 25년 4개월 동안 모두가 행복했으면 좋겠습니다. 이곳에서 복잡한 마음을 정리할 수 있어 감사했습니다.

2025-04-16

웃어봐요.

그냥.

내가 너무 싫어도.

그냥.

괜찮으니까..

I am so hungry

I like free life so i don't like hard work.

What is true and good life.

I think i am ok and that's all.

I hate you

You look so bad very dirty shit ,so shut your mouth



2025-01-19

상처 주는 말을 해버렸네..

그런 의도가 아니었는데


의도가 어찌됐든

너에게 상처를 준게

그따위로 말 한게

바로 맞춰주지 못한게 

너무 미안하다

내가 혼자 전전긍긍하면서 서운하고 속상해 하는 동안 

그 사람이랑 잘 놀고 있었겠구나 


너도 꼭 언젠가 벌 받기를 



2025-01-12

할머니 추운데 잘 도착했어?

할머니 너무 추운데 왜 오늘 갔어

벚꽃 흩날리는 것만 보고 가지 뭐가 그렇게 급했어

할머니 그래도 나는 잘 지내볼게 사실 아직 실감도 잘 안 나지만 실감이 난다 해도 무너지지 않고 잘 지내볼게

할머니가 깎아준 과일도 먹고 싶고 가족끼리 거실에 모여서 다 같이 밥도 먹고 싶고 할머니랑 액괴도 만지고 싶은데 이젠 못 하잖아 이젠 못 보잖아

나 잘 버틸 수 있을까 물론 슬픔은 자식만큼 못하겠지만 나는 어릴때 기억으로 지금을 버티는데 그냥 아직 실감이 안 나서 무슨말을 해야할지 모르겠네

나 잘 크는 거 지켜봐줘

그냥 나 대학 들어가는것만 보고가지 진짜 세상이 너무 싫다 혐오스럽다 못된것들은 오래 잘만 살던데 왜 오늘 데려갔을까 하늘은

나 그래도 잘 지내볼게 너무 슬퍼하면 할머니도 슬플거니까 잘 참을게

좀 있으면 진짜 보내야하네 조심히 잘 가 그래도 거기서 잘 지켜볼거지 알고있어 막내공주 잘 지낼게 사랑해 할머니

2025-01-11

혹여나 네 귀에 들어갈까봐 이름은 다 못 쓰겠지만 민아 잘 지내? 나는 너때문이 아니라 그냥 아파 몸도 아프고 마음도 아파 나 많이 아파 민아

너랑 헤어지고 며칠 안 돼서 나는 발인을 치루게 됐어

정말 정신없고 슬퍼 거기에 이제 너까지 없을 생각까지 하니까 버틸 자신이 없다

너는 잘 지내는 것 같더라 벌써 나 다 잊었어? 

우리가 지냈던 여름과 가을을 잊은거야? 아직 다 못 보낸 겨울을 나 없이 보내도 되겠니

나는 이제야 너를 알겠는데 이제는 너가 없네 진작에 너를 알았으면 좋았으련만 너를 좀 알게해주면 좋았으련만

왜 조금 더 솔직하지를 못했어

보고싶어 민아 나는 너 없이 이 차디찬 겨울을 보낼 자신이 없어 너 없이 봄을 보낼 자신이 없고 너 없이 우리가 예뻤던 여름을 보낼 자신이 없어 가을은 수능 전이니까 정말 정신없겠다 겨울이면 수능 끝났을땐데 너는 나 없어도 되겠니 정말 나 없어도 힘든 순간들을 이겨낼 수 있어?

너가 그랬잖아 힘들 때 옆에 있어주는 존재가 되어주고 싶다고 너가 그랬잖아 너가 그렇게 썼잖아 그런데 너가 먼저 가버리면 어떡해

나 너무 힘든데 너까지 없으면 어떡해 밉다 정말

기다릴게 늦기 전에 돌아와 알았지? 가끔 내 생각에 힘들기도 하고 주저앉기도 하고 그래 너도 나처럼 힘들어 딱 두 배만 힘들어해봐

아직도 좋아해 애기야 보고싶다

안녕~만나면 너의 차에 타면서 늘 했던 인사인데 너무 오랜만이다 그치

요즘의 넌 새로운 사랑을 시작하고 행복해보이더라 다행이야 너가 힘든 게 난 여전히 싫으니까

이젠 너의 옆에 새로운 사랑이 있기에 가벼운 안부도 물을 수 없고 우리라는 기적은 생길 수 없다는 걸 받아들여야하는데 그 사실이 내 가슴을 미어지게해 

혼자 덩그러니 남겨진게 나인게, 너가 아닌 내가 이 아픔을 삼키면 되는거라서 다행이라는 생각은 왜 드는걸까. 그래도 걱정은 마. 나 원래 혼자 꾹꾹 참는거 익숙한 사람이잖아 

널 생각하면 아프고 슬프고 끝까지 널 잡지못하고 겁만 내던 내 모습이 후회로 미칠 거 같지만 그래도 널 지우고 싶진않아. 그냥 아픈 마음으로, 눈물이 흐르면 흐르는대로 널 영원히 간직하고싶어. 

우리사랑은 한여름의 밤처럼 짧았지만 깊이는 너무나 깊었나봐. 너는 내가 처음 진심으로 사랑해 본 사람이자, 다신 그렇게 사랑할 수 없는 마지막이 되버렸어.

있지,,,앞으로 많은 사랑을 하고 이별을 하다 너도 결국은 나였다고 말해준다면 나 그 때가 언제든 반드시 너에게로 돌아갈게. 

늘 너를 아프게 만들어서 미안했어,,,그리고 널 잊지못하는것도 미안해. 염치도 없이 여전히 너가 너무 보고싶다,,,그래도 나 이것만은 자신있게 말할 수 있어. 나 너를 있는 그 모습 그대로, 그저 너라서 사랑한 사람이였단걸 가장 순수하게 널 사랑했어

건강챙겨. 무릎 꼭 병원가보고 사랑해 우리ㄸㅇ



흘러가는 시간이 너무나 아까워 그럴바엔 차라리 널 더 사랑해버릴래

내 아픈 첫사랑아 

나는 그토록 잊기 힘들었던 너를 보내고 새로운 사랑을 시작했어. 솔직히 새로운 사람을 만나면서 너가 종종 생각나는 건 사실이야. 우리의 짧았지만 아프고 깊었던 사랑의 기억이 언제쯤 내 기억 속에서 지워질까. 실은 지우고 싶진 않아 아팠던 이별이였고, 서로 상처만 주는 끝맺음이었지만 그래도 난 행복했다고 기억하고 싶어. 난 행복했어. 영원히 보지 않을 것처럼 끝낸 우리지만 그래도 우리 지나가면서 자주 마주칠 사이잖아 많은 거 안바라고 그냥 서로의 안녕을 바라면서 눈인사라도 하는 사이였으면 좋겠다. 아니 더도 말고 그냥 우리가 아무 사이 아니었던 것처럼, 모르는 사람인 것처럼 무시만 하지 않았으면 좋겠어. 

근데 한가지 할말이 있는데 매몰찼던 너 때문에 내가 많이 아프고 눈물로 하루하루를 보냈으니까 행복한 나를 보며 너도 많이 많이 아파했으면 좋겠어. 인스타 볼 때마다 생각해.너도 뒤늦은 지금은 내가 생각나는구나 하고. 그러니까 스토리 그만 봐. 그 계정이 뜰 때마다 너가 보고 싶어지고 마음이 약해져. 나는 지금 사랑에 최선을 다할게. 너도 너를 사랑하며 너의 마음을 보살펴줘.

잘 지내 곧 보자 :)

우리는 모두 나약한 존재이고 작은 바람에도 한순간에 무너질 수 있다. 다시 일어설 힘은 우리 안에 분명히 있다. 희망을 잃지말자. 

2025-01-10

안녕하세요. 익명의 사서함을 운영 중인 사서 S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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